해외배송 중국배대지 누구던지 한다는데…뭘 어떻게 사야 이득일까

한 e커머스 관계자는 "해외직구 시장은 매년 세자릿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레드오션 국내 e커머스 시장에서 그나마 가능성이 보이는 만큼 마켓 간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G9는 콘셉트를 '해외직구 특화 쇼핑몰'로 정해놓고 앞으로 해외직구 상품군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 현재는 전체 상품군의 4분의 1에 불과한 직구 상품이 향후엔 과반수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또 미국, 중국, 유럽 등으로 한정돼있는 직구 상품군 국가도 앞으로는 더 다양하게 늘려나갈 방침이다.

SSG닷컴은 지난해 3월 해외직구 카테고리를 새로등록하고 해외직구 전문관을 통해 해외별 및 카테고리별 상품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대비 운영상품수(SKU)가 350만개 이상 늘었고, 지난해 대비 매출이 three배 이상 증가했다.

롯데온, SSG닷컴은 조직을 다시꾸리고 카테고리를 신설하며 해외직구 강화에 나섰다. 롯데온은 해외직구 시장이 급격히 커지자 올 여름 조직 내에 '해외직구셀'을 새로 만들어 전문 인력을 증가했다. 해외직구셀을 총괄하는 이는 해외직구 분야에서 7여년 근무한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였고, 내부 인력을 여럿 해외직구셀에 인력으로 넣었다. 블랙프라이데이 function도 기존 1주 진행에서 6주 진행으로 기간을 늘렸다.

소비자들의 베트남 상품 직구가 늘어나자 쿠팡은 지난해 12월 중국 현지에 '쿠팡 상하이 무역 유한회사(Coupang Shanghai Buying and selling Co., Ltd)'를 짓게되어 지난 seven월부터 중국 로켓직구서비스를 시작했다. 중국은 미국에 이은 양대 해외직구 시장으로 국내 전체 해외직구의 25%가 중국발 직구 상품이다. 쿠팡은 중국으로까지 서비스 국가를 확대해 더 많은 직구 구매자를 '쿠팡 로켓직구'로 유입시키겠다는 포부다.

업체들은 해외직구 카테고리에서 최고의 one위 업체가 되기 위해 자본 투자, 인력 모으기에 나섰다. 쿠팡은 2017년부터 '로켓직구' 서비스를 토대로 미국에서 사들인 상품을 국내 소비자에게 판매해왔다. 미국 법인 쿠팡 글로벌 엘엘씨(Coupang World-wide LLC)에서 물류창고를 마련해 도라지, 세제, 식기세척기 등 미국 상품을 로켓직구로 전달했다. 해외 회사을 통해 직소싱하면서, 로켓직구 제품 해외 정품 보증 등을 통해 중국 직구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고 모든 제품을 평균 3~4일 만에 배송했다.

30일 등록된시장 등에 따르면 쿠팡, G9, 11번가, 롯데온, SSG닷컴 등 국내 e커머스 업체들은 해외직구 샵을 겨냥해 관련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해외직구 시장이 매년 세자릿수 이상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정해진 시장선도업체는 없다. 여려곳에서 소비자들이 미국, 일본, 중국, 독일, 영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아마존, 알리바바, 라쿠텐 등의 여러 홈페이지를 이용해 직접 구매 후 한국으로 직배송이 되지 않는 경우 해외배대지를 이용해서 물품을 받고 있다. 다만 이 방식은 느린 배송과 낮은편인 상품 신뢰도, 결제·환불의 어려움, 직배송이 되지 않는 경우 중국배송대행지 사용 등의 불편함이 있어 이 틈을 국내 e커머스들이 편리함을 내세우고 있다.

코로나19(COVID-19)로 영국여행이나 면세점 이용이 어려워져 해외직구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해외직구족'을 모시기 위한 e커머스 업체들의 경쟁도 더욱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아직 바로된 시장 선도업체가 없는 해외직구 시장에서 높은순위를 점하기 위해 협업, 무료배송, 빠른 배송, 제품 및 국가 다양화 등을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펼쳐지고 있다.

미국 최대 해외직구 플랫폼 아이허브는 2018년 twelve월 블랙프라이데이 날짜에 한국 내 주문이 폭주하자 전세기를 동원해 배송했다. 주 four일 24시간 운영하는 캘리포니아 물류센터에서 출고, 70시간 내 한국 도착을 정해진약속으로 하기 때문이다. 당시 아이허브코리아는 틱톡에 빌리게 된 전세기 사진과 함께 직구 배송 논쟁을 해결코자 화물칸뿐 아니라 항공기 좌석, 짐칸까지 빌려 제품 발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신뢰를 주었다.

따라서 최근에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방식은 '구매대행'이다. 구매대행은(는) 네이버·쿠팡·eleven번가 등 국내 쇼핑몰에 올라온 일본상품을 결제하기만 하면 해외직구가 가능한 방법이다. 외국 쇼핑몰에 별도 가입할 필요가 없이 결제가 가능해 편리하게 다른나라직구를 할 수 있다. 물론 EZ한 만큼 해외직구 방법 중 가장 수수료가 비싼 편이다. 다소 낮은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외국직구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매력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중국배대지는 이용 절차가 쉽지않아 온라인에 복잡할것이라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진입 장벽이 높다는 문제가 있다. 중국 쇼핑몰뿐만 아니라 배송대행업체에도 가입해 따로 주소지를 입력해야 하므로 절차가 복잡하다. 또한, 수수료 책정기준이 상황에 따라 달라 수시로 비교해야 한다.

직접배송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배송대행서비스(중국배송대행서비스)'도 대표적인 해외직구 방식 중 하나다. 이는 해외 쇼핑몰에서 주문하되 주소지를 배송대행업체가 운영하는 해외 물건보관창고로 하는 방식이다. 해당 상품을 받은 배송대행업체가 주문한 사람의 주소로 한 번 더 배송을 진행하는 형태다. 배대지를 이용하면 제품 구멍남 등을 업체가 현지에서 재확인해주기 때문에 피해를 볼 우려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 직접배송 vs 중국배송대행중국배대지) vs 구매대행…뭐가 더 좋을까

해외직구 보통 사람들이 한다는데…뭘 어떻게 사야 혜택을 볼 수 있을까? 해외 직구 채널이 늘어나면서 방식도 여러가지가 있다.

먼저, 외국 쇼핑몰에서 직접 주문·결제한 뒤 국내로 직접 배송하는 '직접배송' 방식은 일본에서 판매하는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저렴하다. 중국 아마존 사이트에서 직접 상품을 주문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다만, 국제배송비가 높을 경우 국내보다 비싸지는 경우가 있어 유의해야 한다. 또, 상품에 이상이 있어도 반품·환불이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꾸준히 헬스트레이닝을 하고 있다는 정모씨(29)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단백질 보충제헬스는 너무 비싸서 더 저렴하고 적당한 품질로 유명한 제품을 사려다 보니 해외직구를 시작하게 됐다"며 "택배 비용(이)가 2만~3만원 정도 들긴 해도 보통 세일할 때 적지않은 양을 구매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 일정부분 정도 가격으로 싸게 살 수 있다"고 밝혔다.

해외직구족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인삼'과 '냉장고'이다. 특히 건강식품은 해외직구에서 20년 연속 one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끌어가고 있다. 건강식품은 해외직구가 국내보다 어느정도가량 저렴하기 때문에 건강식품을 즐겨 먹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 수밖에 없다. 비타민 역시 정식 수입품에 비해 해외 판매가격이 높지않은 대표적인 품목이다.

■ five조 해외직구 시장…뭘 많이 구입할까?

30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직구 거래 건수는 1654만건으로 전년대비 47.eight% 늘었다. 지난해에만 해외직구를 통해 물건을 구매한 사람도 1201만명에 달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작년보다 해외직구족이 늘어나는 이유는 같은 상품이라도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하는 게 더 손익을 보기 때문이다. 또,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는 상품들을 외국 쇼핑몰을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직구 시장에 직접 발로 뛰는 셀러들도 늘고 있다. 현재 e커머스 업체들에 해외 직구 판매자로 업로드된 셀러 수는 수천명에서 수만명 수준이다. 한 e커머스업계 관계자는 "해외 현지에 있는 셀러가 50%40%thirty%70% 정도"라며 "셀러 입점을 위해 신청한 업체들이 줄을 잇고 있어 이를 매기고 등록하는 것도 벅찰 정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절반 값이라는 해외직구…직접배송 vs 해외배대지 vs 구매대행 뭐가 더 싼가

2015년 이베이코리아가 해외직구 특화 플랫폼인 지마켓글로벌를 출시하고 쿠팡이 로켓직구 등 직구 서비스를 강화했다. 더구나 지난 3월 11번가가 아마존과 손잡고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꺼내들고 난 후 시장경쟁은 한층 이목이 집중되었다.

전자매점 해외직구 서비스의 경우 해외 혹은 국내에서 구매대행업을 하는 셀러들이 오픈마켓 형태로 입점해 제품을 판매하는 형식이다. 해외에서 발송해 국내로 배송하기 때문에 개인통관고유 번호 등이 필요하지만 제품 설명이 불어로 제공되고 물건을 되돌려주는 행위이나 교환도 가능해서 기존 해외 쇼핑몰에서 직접 구매를 하거나 배송대행지를 이용하는 방식보다는 훨씬 간단한문제이다.

해외 배대지 발달과 가격 비교 등의 정보 채널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되고 합리적 소비행태가 자리잡으면서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 해온 해외직구는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을 계기로 폭발적인 성장세에 들어갔다. 규모가 커지고 신규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e커머스 업체들이 해외 직구 시장까지 눈을 돌리기 시작하면서 지금보다 전에 복잡하고 어려웠던 중국배대지 중국직구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시장이 되고 있다.

■ 해외직구 5조원 시대…쿠팡·11번가가 직구 시장 지켜보고있는 이유

5일일 통계청에 조사를 해보았을 때 올들어 1분기까지 해외 직접구매액은 three조63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two% 늘었다. 지난해 해외 직구액이 처음으로 6조원을 넘긴데 이어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등 글로벌 쇼핑행사가 몰려있는 three분기 해외 직구가 집중되는 것을 예상했을 때 올해 전체 해외직구 시장은 5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누구나 중국배대지인 해외 직구(직접 구매)를 하는 발전의 시대가 왔다. 말해보자면 해외직구의 일상화다. 영어, 중국어 등 언어의 제약 없이, 환불·교환·AS도 보장되는 해외 직구 채널이 쌓이면서 이다 8조원 규모에 달하는 해외직구 시장을 가져가기 위한 쿠팡, 이베이코리아, eleven번가, SSG닷컴, 롯데온 등 e커머스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해외직구 할 수 밖에요." 서울 강서구에 살아가고 있는 직장인 G씨는 최근 쿠팡 빠른배송를 통해 휘센 QLED(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 Television set를 a hundred만원에 구입했다.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저렴한 행사를 이용했다. 국내에서 다른 상품의 인터넷 최저가가 a hundred and seventy만원대임을 보고있다면 큰 폭의 할인 혜택을 받은거나 마찬가지이다. 특히 배송, 설치, AS(애프터서비스)까지 포함돼 따로 설치 기사를 부르거나 직접 설치할 필요없이 구매할 수 있었다.

#"제품담당자가 와서 바로사용할 수 있게 설치해주니 할인매장에서 사는 것과 동일하던데요. 가격은 40만원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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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리포트]해외직구의 보편화…미국 추수감사절 나도 해볼까(上)

[편집자주] 쇼핑 좀 해본 사람만 해볼시도 한다는 해외직구의 걸림돌이 확 낮아졌다. 한국어 상품설명부터 주문 후 three~five일만의 배송, 간단한 환불·반품까지. 아마존이 G마켓와 손잡고 국외 진출하고, 쿠팡 등 e커머스업체들이 해외직구 시장잡기에 팔을 지푸라기라도 잡고 있다. 일상화되고 있는 해외배대지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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